워킹데드 후기입니다.

돈많은백수

2,092

2016-11-13 오후 11:22

BEST

사진빨은 별로네요. 릭이 총을 한번 쏘고, 좀비에게 둘러 쌓인경우

인물 카드와 길이 측정 도구

엄청난 주사위.

아마도 두명이 플레이 할때 각자 몇개씩 나누어 사용하라고 여러개 한것 같네요. 실제 몇개 안굴리는데..

좀비에게 둘러 쌓이면 15개 굴리는구나. ㅎ

보드긱에서도 별로 인기 없고, 보드라이프에도 관심이 없는것 같아 테스트 플레이중 후기 올려봐요.

게임 소개----

미니어쳐 워게임인데,
솔로로 진행할 수있도록 시나리오도 있음.

처음 접해보니는 워게임.. 별로 기대안했는데, 굉장히 잘만든것같음.

기존 워게임은 1:1 싸움지만, 좀비(워커)가 중간에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먼저 상대팀을 모두 전멸시키거나, 위협레벨이 끝에 도달했을때 가장 많은 물품을
가진 팀이 승리한다.

기존 좀비게임(좀비사이드)들은 좀비가 무척약한데, 여기 좀비는 잘죽지도 않고, 무진장 귀찮게한다.
즉 총같은(폭탄도) 큰 소음을 발생하면 많은 좀비가 그쪽으로 달려든다. 그래서 함부로 사격은 불가능할것 같음.

거의 접근전투로 싸워야 안전함.
물론 작은 소음에는 한마리의 좀비가 다가오지만... 조심해서 이동하면 물론 좀비가 붙지 않는다.
좀비를 이용하는 전략이 승리의 조건같다.

전투방식도 다양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고, 좀더 사실감 있게 전투를 진행함.

상하 개념, 보호벽, 폭탄, 화재....생존자도 좀비로 바뀌고,.. 등등
생존자는 패닉도 발생하고(이상한 행동을 수행), 개별 능력치들도 다양하고
신선한 느낌이 많이든다.

무엇보다 최고의 장점은 미니어쳐이다. 개성있는 미니어쳐.
차, 바리케이트, 스플라이(물품)를 이용하여 맵을 만들면 전장터같은 느낌이든다.

단점은 워게임같이 길이를 측정하고, 이동하는것이 제일 불편하다.

테마를 정말 잘 살려 만든것같다.
워킹데드 드라마와 같이 좀비보단 세력 싸움.

솔로플은 확장판같은 경우 실제 드라마에서 나오는 상황을 만든 시나리오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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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은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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