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지 나이트 간단후기^^

De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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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5 오후 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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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길 여건만 되면 당장이라도 다시 구매 하고 싶은 메이지 나이트 입니다. 하지만 요즘 여건상 플레이 하지 않고 장식이 될 확률이 커서 아직 구하지

않고 있긴 합니다... 엄청난 게임 가격 때문이기도 하지만 엄청난 컴포넌트와 질을 보면 가격 이상은 한다고 생각하구요 ㅋㅋ

메이지나이트는 여러 마리의 토끼를 잡으려 했습니다. 덱빌딩, 성장하는 RPG 요소, 멋진 판타지 테마와의 결합, 협력및경쟁 요소, 손에 있는 카드를 운용하고 생각하여 적을 처치하는 퍼즐 시스템,탐험(모험), 레벨업 ,스킬,악명치 등등

과연 결과는?? 저는 감히 모든 토끼를 잡았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뿐만아니라 정말 멋지게 버무려 놓았습니다. 좋은 식재료들을 각각 잘 구해와서

요리까지 멋지게 완성시킨.. 쓰루 아저씨 존경 스러워요 . 어찌 덱빌딩과 판타지rpg를 이리 잘 섞어 놓았는지.. 그리고 무식하게 때리고 올리고 하는 rpg 게임이 아니고 퍼즐 요소가 다분합니다. 같은 카드를 들고 있더라도 좀만 더 생각 해 보면 더 좋은 선택을 할 수 있어서 플레이 타임 여기서 많이 늘어 납니다. ㅎㅎ

하지만 장점이 있으면 단점이 있는 법..

엄청난 플레이 타임과 2인플 기준 2~3시간 4인플기준 반나절?? 잔룰의 압박 입니다.

플레이 타임은 워낙 몰입하면서 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느껴지지 않았고 잔룰은 꽤 있는 편이지만 설명하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생각보단 어렵지 않습니다. 모든 룰을 한번에 설명 해주려 하기 보다 기본 시스템만 설명해주고 새로운 요소가 나올때마다 설명해주면 게임의 흐름과 룰의 설명을 꽤 자연스럽게 할 수 있습니다. 게임이 그렇게 설계가 되어있어요 ㅎㅎ

언제라도 하자고 하면 콜!! 외칠 멋진 게임이고 다만 그럴 멤버와 시간이 없다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언젠간 꼭 구하고야 말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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