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브다이스] 2024년 1월 8일 다이브다이스 뉴스레터

루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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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8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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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의 시대> 선주문 종료 D-1!
2024년 1월 9일 밤 11시 59분까지

<혁신의 시대> 선주문이 시작된 12월 19일로부터 지금까지 약 3주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 내일이면 선주문이 종료됩니다. 마지막 하루 남은 선주문 기간이니 이번엔 정말로 놓치지 마세요!

다이브다이스 커뮤니티에서 <혁신의 시대>를 검색하면 다양한 후기는 물론, 규칙을 익힐 수 있는 영상도 확인해 보실 수 있습니다.

[선주문 링크 바로가기]

<업세션> 오류 정정 안내

<업세션>에서 오류가 확인되었습니다.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에스퀴스 가문의 엘리너 체스터턴 아가씨 카드에서, 원문에는 없는 ‘또는’이라는 문구가 들어갔습니다.

편집 작업에서 다른 일부 젠트리 카드에 사용된 문구가 해당 카드에도 잘못 들어가면서 발생한 오류입니다.

구성물에서 오류가 확인됨에 따라 전체 구성물의 추가 검수를 진행했으며, 현재 본 구성물의 재생산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생산이 끝나는 대로 구매자분들께 전달되도록 조치하겠습니다.

여러분을 불편하게 하여 죄송합니다.

지난 작업 진행 소식

코리아보드게임즈의 지난 몇 주간의 작업을 간략히 정리해서 공유합니다.

생산 준비 완료
: 실제 생산 임박, 입고까지 최소 3개월 이상 소요, 문제 발생 시 추가 지연 가능

<아컴호러 카드게임 진홍색 열쇠: 조사자 확장>에서는 새로운 키워드로 ‘맞춤형’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키워드가 붙은 카드들에는 경험치를 소비해 카드의 비용을 낮추거나, 수치에 변화를 주거나, 새로운 기능을 부여하는 등 다양한 변주를 줄 수 있습니다. 조사자에게 맞는 카드로 덱을 구성하는 것뿐 아니라, 카드를 자기 조사자의 능력에 맞게 커스터마이징하며 더욱 강력하고 효율적인 덱을 만들어 보세요.

<이스케이프 룸 방 탈출 게임: 비상사태> 역시 만나볼 때까지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항해 도중 물에 가라앉게 된 타이타닉 호에서의 탈출, 유명 조각가의 모조품을 빼돌리기 위해 벌어지는 미술관 잠입과 탈출, 구조 헬기가 쇼핑몰 옥상에 도착할 때까지 좀비를 막아내야 하는 상황, 영화 같은 극적 사건들을 모두 60분 만에 해결하십시오. <이스케이프 룸 방 탈출 게임> 시리즈를 즐기는 분들에게라면 특히나 명불허전이죠!

이전에 작업 완료로 소개해 드렸던 <알리바이>는 모든 플레이어가 각자 살인사건의 용의자가 되어 살인범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역할극입니다. 각 플레이어는 용의자 덱을 하나씩 받게 됩니다. 먼저 덱 맨 위 카드를 읽고 자신이 어떤 인물인지 파악합니다. 그런 다음에는 라운드마다 1장씩 카드를 공개해 거기 적힌 진술을 읽고, 다른 사람들의 진술을 생각하며 범인을 추리해 갑니다.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나서 뒤집는 카드에는 자신이 범인인지 아닌지가 적혀 있습니다. 미리 많은 것을 외우고 거짓말을 하려고 하지 않아도 되는 게임이라 부담이 훨씬 덜하죠. 전체 사건이 보이지 않아 라운드마다 들어오는 질문에 제대로 답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것이 어색하게 느껴질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추리물 속 등장인물들이 초반에 뭐든 얼버무리거나 숨기는 게 많은 걸 생각하며 몰입해 보세요. 라운드마다 새롭게 드러나는 진실과 흥미로운 전개 흠뻑 빠져들 수 있을 겁니다.

(신규!) 2023년 에센 페어플레이 차트 첫날 1위, 최종 4위를 달성한 <다섯 개의 탑>은 경매와 숫자 나열, 셋 컬렉션이 흥미진진하게 결합된 게임입니다. 입찰을 통해 탑을 가져온 뒤 숫자 순서대로 탑을 쌓아 올려야 하는데요. 너무 안전한 입찰로는 탑을 가져오지 못하고, 너무 과감한 입찰로는 탑 쌓기가 엉망이 되어버리는 리스크를 져야 합니다. 어렵지 않은 규칙, 흥미진진한 눈치싸움이 돋보이는 좋은 필러 게임입니다.

(신규!) <숲속의 요리사>는 보드게임계의 다작 작가 라이너 크니지아 작가의 구작 <Too Many Cooks>의 리메이크 작품입니다. 구판보다 훨씬 현대적으로 세련되게 바뀐 일러스트가 눈에 띄죠. 트릭테이킹 장르의 게임이지만 카드 숫자의 합계가 10이 넘을 때까지 차례가 돌기 때문에 색다른 양상으로 진행됩니다. 배우기도 쉽고, 전략성도 갖춰져 트릭테이킹 입문작을 찾으신다면 관심 갖고 기다려 주세요. 사실 이 게임은 검수 완료가 된 지 시일이 좀 지났기 때문에, 예상보다 더 일찍 만나보실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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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라이징 준비 완료
: 원 퍼블리셔/생산 공장에 전달할 작업 파일이 완성된 상황.

(신규!) <고양이 카를라와 치즈 도둑들>은 사실 상당히 오래된 작품입니다. 무려 1955년에 처음 출시된 이후, ‘Catch the Mouse’, ‘Mousie Mousie’, ‘Slap Trap’, ‘Pounce’ 등 수많은 이름과 다양한 판본으로 세계 각국에서 여러 차례 재출시된 게임입니다. 그만큼 게임성 하나는 확실한 게임이라는 걸 알 수 있죠. 한 사람이 고양이가 되고 나머지 사람은 쥐가 됩니다. 신나게 치즈를 먹고 있던 쥐들, 고양이 카를라의 주사위를 잘 보고 있다가 잽싸게 도망치세요. 너무나 간단해 보이는 게임이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겁니다.

(신규!) 최근 인스타 쇼츠로 흥행 돌풍을 일으킨 <햄버거 타이쿤>에 이어 또 하나의 햄버거 만들기 게임이 옵니다! <버거가 버거워>는 직관적인 ‘와장창’ 게임입니다. 주사위를 굴려, 나온 색상에 해당하는 재료를 가져와, 이미 12단으로 쌓인 버거 빵과 빵 사이에 끼워 넣어 주세요.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나무 구성물로, 버겁게 쌓인 버거 속을 채우는 극한의 위태로움을 경험하세요!

(신규!) 나초를 바닥에 떨어뜨리지 않고 가장 많이 가져올 사람은 누구일까요? <나초가 큰일나초>는 게임이 두 단계로 진행됩니다. 1단계, 그릇에 나초를 쌓아 올립니다. 2단계, 주사위를 굴려 나온 그림의 소스가 묻은 나초를 한 조각씩 꺼냅니다. 쌓을 때든 빼 올 때든, 와장창 쏟은 나초들은 모두 감점이니 주의하세요. 세팅부터 게임이 시작되는 흥미진진한 밸런스 게임입니다.

(신규!) 눈과 손이 꼬이고, 내 뜻은 그게 아닌데 엉뚱한 걸 하게 되는 게임이 재미있으신가요? <크레이지 타임>보다는 덜 크레이지하지만 재빠른 판단력과 반사신경을 모두 요구하는 또 하나의 게임 <달밤의 베개싸움>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모두가 카드를 동시에 뒤집은 뒤 자기 카드에 나오는 지시 사항에 따릅니다. 베개를 들고 공격하거나, 방어하거나, 그냥 베고 쿨쿨 잠에 드세요. 하지만, 베개는 두 개밖에 없으니 카드를 얼른 확인해서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신규!) 카드로 하는 협력 게임, <벨라티>에서 플레이어 절반은 화가가, 나머지 절반은 박물관 관장이 되어 전시를 함께 준비합니다. 하지만 위작 화가 벨라티가 가짜 작품으로 전시를 망치려 들죠. 다 함께 힘을 합쳐 진짜 작품 사이에 숨어 있는 벨라티의 위작을 골라내고 전시를 성사시켜 주세요. 화가들이 주제에 맞춰 손에 든 카드 중 일부를 제출하면, 그것들을 무작위 카드들과 섞은 후 펼쳐 놓습니다. 박물관 관장들은 화가들의 그림을 정확히 찾아내야 합니다. 소셜 게임 특유의 ‘내 마음을 맞혀봐’ 류 게임인데, 한계 없이 뻗어나가는 상상력으로 인해 난이도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리고 이런 게임의 특성상, 맞히고 못 맞히고를 떠나 상상하는 과정 자체가 즐거움을 주죠!

(신규!) 진짜 슈뢰딩거의 고양이가 나타났습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이 게임의 원제가 ‘Schrödinger's Cats’라는 겁니다. 이미 ‘Cat in the Box’에 <슈뢰딩거의 고양이>라는 제목을 붙여 버린 탓에 고민 끝에 이 작품에 새롭게 붙인 제목은 <냥자역학 연구소>입니다. 이 게임은 카드로 하는 블러핑 게임입니다. 상자 속의 고양이는 살아 있을까요, 죽었을까요? 가설과 입증의 과정을 거치며 승리를 손에 넣으십시오.

(신규!) 2023년 SDJ 수상, 2022 골든긱 어워드 올해의 라이트 게임/올해의 협력 게임 후보에 오른 게임 <도르프로만틱>은 독일 개발사인 Toukana Interactive에서 개발한 디지털 게임 Dorfromantik을 원작으로 하는 협력 게임입니다. 육각형 풍경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세상을 여러 과제를 극복해 가며 만들어 보세요. 숲, 마을, 곡식밭을 더 큰 구역으로 만들어야 하고, 하천과 철길도 이어 나가야 합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묘미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입니다. 게임이 한 번 종료되고 점수를 획득할 때마다, 세상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풍경을 얻게 됩니다. 레거시 게임은 아니지만 그와 비슷하게 소형 상자에서 새로운 구성물을 개봉해 가며 다음 게임으로 이어집니다. 더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도전 과제도 열립니다. 다 함께 머리를 맞대고 멋진 마을을 만들어보세요!

(신규!) 아라키스의 모래 위로 반격의 바람이 붑니다. <듄 임페리움: 봉기>에서는 모래벌레를 움직이며 새로운 승리의 길을 노려볼 수 있고, 스파이를 활용해 전략적 선택지를 더 넓힐 수 있습니다. 3대3으로 여섯 명까지 즐길 수 있는 규칙, 새롭게 다듬어진 AI 상대방과 맞서는 라이벌 규칙이 추가되면서 현재 보드게임긱 순위 7위에 육박한 <듄 임페리움>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즐기게 해 줍니다. 물론, 스탠드얼론 게임이기에 이 게임만으로도 매력 넘치는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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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두 시점은 비교적 확실한 진척도가 있는 시점이기는 하나, 실제 입고 후 출시가 되기 전까지 언제든 생산 자체가 취소되거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무기한 지연될 수 있습니다. 그러한 사정을 꼭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 모든 게임의 출시 일정을 다 알려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소식 없이 곧바로 출시되는 게임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 웹 규칙서는 사전 공개하지 않습니다. 게임 출시 후 필요에 따라 제작사 확인을 거쳐 공개 여부를 결정하며, 언어 의존도가 높지 않은 게임의 경우 웹 규칙서를 공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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