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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티즈], [맨해튼] 슬리브 및 정리하기

닭털 (ChickenFe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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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8-11 오전 1:34

IP: 18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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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모디 코리아 할인에서 샀던 3종 셋트 중 나머지 2개를 정리해보았습니다.

별로 유명하진 않지만, 컴포넌트가 정말 이쁜 디어티즈와 고전 보드게임인 맨해튼입니다.(리테마지만)

[디어티즈]

<박스 외형>

- 멋들어진 탑 건출물이 구름, 풀, 석상(?)과 함께 그려진 박스 외형입니다. 전책적인 색감이 너무 이쁘네요!

<박스 크기>

- 가로/세로 크기는 카탄과 박스가 똑같은 사이즈 입니다. 기분좋게 딱 맞는 사이즈네요.

- 다만 높이는 카탄보다 좀 더 높은 크기 입니다.

<전체 구성품>

- 4가지 색상의 건축물들과 4가지 재료 토큰들 그리고 수많은 타일들이 존재합니다.

- 생각보다 맵도 크고, 각각 구성물들도 퀄리티가 괜찮아 보이네요!

<구성품 - 설명서>

- 설명서가 영어 및 한국어로 2개가 들어있습니다. 어째..설까요?

<구성품 - 컴포넌트 및 개인판>

- 다 뜯어놓고 보니깐 엄청나게 뭔가 많이 들어있네요..! 개인 판의 동그란 부분에 딱 들어가는 패시브 효과 타일들과 개인판 위로 올라가는
작은/큰 네모 타일도 존재합니다. 부메랑 처럼 생긴 토큰은 게임판위에 올리는 타일이며, 지팡이 선 마커 입니다.

- 동그란 타일들은 게임중에는 모두 주머니에 넣고 뽑아서 사용하는 용도로 사용됩니다.

- 타일에 그려진 그림이나, 아이콘등도 직관적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좋았습니다.

<구성품 - 건물 컴포넌트>

- 건물의 경우, 동그란 성벽, 낮은 탑, 위로 올리는 지붕 탑 3종류로 이뤄져있었습니다.

- 각각의 순서대로 꽂을 경우에는 가장 왼쪽 처럼, 멋들어진 건물이 완성 됩니다.

<박스 내부 정리>

- 슬프게도 내부 트레이의 일부가 완전히 구겨진 채로 배송이 되었네요 ㅠ 박손등은 사실 신경 안쓰지만 약간 슬픈...

- 박스 트레이가 엄청 넉넉하게 큰 편이라, 모든 구성물들을 대략적으로 쑤셔 넣어도 다 들어가집니다.

- 개인판이 약간 루트/맹세 쪽의 느낌의 수인들이 있는데, 나중에 꼭 4인플로 즐겨보고 싶네요!

[맨해튼]

<박스 외형 & 크기>

- 고전 명작을 재탄생 시킨 맨해튼입니다. 이번 뉴 버전에서는 프로모카드와 공룡(고질라겠죠?) 확장도 함께 주는 버전입니다.

<전체 구성품>

- 개인 4개, 게임판과, 4가지 색상의 투명한 건물들, 프로모 추가 카드와 공룡 컴포넌트가 들어 있습니다.

- 개인판은 앞은 6칸/ 뒤는 4칸으로 되어서, 인원수에 따라 다른 면으로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구성품 - 건물 및 확장 컴포넌트>

- 검정색 작은 건물은 선표시 마커이며, 공룡은 입에 불이 끼워지는 방식인데 역할은 아직 잘 모릅니다만...너무 귀엽네요!

- 각 색상의 건물들은 1~4층까지 일정 수량이 들어 있으며, 모든 건물들이 위로꽂아지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카드 슬리브>

- 내부에 들어 있는 배치 및 프로모 카드들은 미묘하게 세로로 긴 카드였습니다. 총 3개의 슬리브를 끼워 봤는데,

보드엠 4770은 위로 살짝 카드가 삐져나오고 있었고, 팝콘의 45X90은 따로 잘라서 써야해서... 너무 딱 떨어지지만 블랙라벨 45X68로 결정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너무 카드에 딱 맞는 느낌이라... 45X90을 사용후 위를 깔끔하게 자르는게 더 좋을 수도...)

<박스 내부 정리>

- 각각의 색상들은 하나씩 보관함에 넣고, 공룡은 공룡 위치에 (애초에 자리도 만들어 둔거면... 프로모가 아니군요?) 넣습니다.

- 카드의 경우, 슬리브를 씌우면 살짝 위로 뜨는 느낌이 있어서 프로모는 별도로 빼두었습니다.
- 40분짜리 간단한 게임이라서, 조만간 회사에서 남는 시간에 즐겨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이로써 7월달 구매품들은 이제야 모두 정리 되었습니다!
슬리브 말고 플라스틱 덱 박스도 잔뜩 사서 이후로는 컴포넌트를 집어 넣는 덱박스도 함께 소개 시켜 드릴 수 있을 것 같네요!

(집에 카드 슬리브에... 코인캡슐에... 보관용 봉투들... 거기에 플라스틱 덱 박스까지 이게 보드게이머의 삶인가 싶기도 합니다.)

맨해튼의 경우 조만간 즐겨보지 않을까 싶고, 디어티즈도 기회가 되면 빨리 즐겨 보려고 합니다!

(사실 이런 생각을 하고 대기에 있는 '그라운드 플로어' 나 '야옹섬', '롤카메라'가 더 먼저 이긴 합니다...!)

다들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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