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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팬 테포마 아딱 카르카손 안개

난이도 순이라면 안개카손 - 윙스팬 - 테포마 -아컴호러카드게임 순입니다. 근데 이 게임들은 같이 하시는 분들도 관심이 있어서 의논해서 사신 건가요? 그렇다면 어떤 걸 먼저 하든 룰 설명만 잘 한다면 상관 없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님께서만 관심 있어서 사신 거고 나머지는 아직 따라오는 중이라면.... 솔직히 '테포마' 먼저 하라고 추천하시는 분들이 밑에 보이는데 저는 그 의견에 반대긴 합니다. 정말 카르카손, 스플렌더 정도의 난이도만 해보셨다면 테포마의 룰양이 우선 압도적이예요. 게다가 테포마는 카드들이 정말 많은데 거기에 다 텍스트들이 써있거든요. 우선 여기서 1차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 같이 하는 사람들이 텍스트에 거부감이 있는지 없는지부터 파악을 해야 합니다. 생각보다 텍스트 싫어하시는 분들 많거든요. 그래서 저는 윙스팬이나 테포마를 하기 전에, 도미니언이나 판타지왕국, 베일 오브 이터니티 같이 텍스트가 써있지만 짧게 끝나는 게임들을 먼저 해보시길 조심스레 추천 드려봐요. (만약 안 해보셨다면요.) 그 게임을 해보고 재미있어 한다면 윙스팬이나 테포마 시도하는 걸 추천 드립니다. 물론 테포마는 처음에 하면 텍스트를 일일이 읽어야 하기에 4명이 같이 한다 치면 룰 설명 시간 포함, 4~5시간도 걸릴 수 있어요. 물론 룰마가 설명을 잘 해줬다면 4~5시간이 재미있게 훅 지나갈 수도 있을 것이기에 룰 설명하는 걸 잘 연습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그래서 제 결론은 우선 카르카손을 해보셨으니 안개카손 룰을 잘 정리해서 먼저 해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안개카손의 기본 룰은 카르카손과 같고, 거기에 추가되는 룰들이 있는데, 이게 한번에 추가되는 게 아니라 1~6단계까지 조금씩 추가됩니다. 게다가 어떤 단계를 하다 실패하면 계속 그 단계를 도전해야 하기에 룰을 익히기에 괜찮다고 생각해요. 정기적으로 계속 모이시는 거라면 천천히 즐기시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보드라이프 되시기를!

만약 아컴호러 카드게임 1판이라도 하실 계획이라면 1시나리오 하신 후에, 덱 향상까지는 해두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다음에 하고 싶어지게 해두셔야 다음을 기약하기 좋습니다 ㅎㅎ

아컴호러 카드게임은 아예 따로 날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시나리오 3개인데, 초심자면 설명 15~30분(길면 1시간?) 듣고 시나리오 개당 평균 2시간 정도로 기본판 캠페인인 [광신도의 밤]만 하더라도 6~7시간은 걸릴 것입니다. (중간중간 텍스트들도 읽고 시나리오 사이에 덱도 향상해야 하고, 할게 좀 있습니다 ㅎㅎ) 그 외의 게임들로 순서를 정해보자면... 함께 하는 분들이 서서히 달아오르는 타입이라면, [안개 카르카손 - 윙스팬 - 테라포밍 마스] 순서를 추천 드립니다. 그게 아니고 쉽게 지치는 타입이라면 [테라포밍 마스 - 윙스팬 - 안개 카르카손] 순서를 추천 드립니다. 중간중간에 간식 시간이나 식사 시간으로 템포를 조절하시면서 하시면 위 3가지 게임은 하루에 다 즐겨볼 수 있을 것입니다 : ) 테라포밍 마스가 아이콘이나 텍스트가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아무래도 플레이 타임이 늘어질 수 밖에 없어서 처음 또는 끝에 배치하는게 나아 보입니다 ㅎㅎ

테라포밍마스-안개카손-윙스팬-아컴호러카드게임순 추천합니다. 테포마는 룰이 직관적이고 일관적이고 깔끔합니다. 테포마는 스택마커(금/은/동색 큐브)가 낯설 수 있는데 스택 마커 자체가 특정 자원을 의미하는 게 아니고, 1개, 5개, 10개 보유량을 의미하는 거라는 걸 이해하면 됩니다. ¶ 개인 보드 식물 공간에 동색 큐브 1개를 놓는 것으로 '식물 보유량 1'을 표시합니다. 마찬가지로 미생물 자원을 쌓는 카드에 동색 큐브 1개를 놓는 것으로 '그 카드 미생물 자원 보유량 1개'를 표시합니다. 안개카손은 변은 같은 종류로 이어지게(길/들/성) 놓으면 되는데 안개는 맞아도 되고 안 맞아도 돼서 헷갈립니다. 맞춰 놓아야 하는 건 변 종류(길/들/성)인데 득점 조건은 패턴(길/성/요새)으로, 부분적으로 겹쳐서 또 복잡합니다. 사냥개 규칙도 복잡하고 헷갈립니다. 윙스팬은 개인 보드에서 세 행이 크게 보이는데 사실 네 행이 있고요(맨 위 '새 놓기'), '새 놓기'만 좀 이질적입니다. 그리고 아래 3종류 행동은 할 때마다 누적된 새 능력이 다 활성화돼서, 다음, 다음까지도 생각해야 하는 부담이 크다고 느낍니다. 아컴호러카드게임은 처음 하려고 하면 막막할 수 있는데요. '교전'은 '대치' 개념으로 보시면 좋습니다. '교전 중'은 '대치하고 있는 상태', '교전 행동'은 '대치 상태가 되는 행동(유인)'으로요. '회피'도 흔이 다른 게임에서는 적의 공격이 무효가 되는 것처럼 생각할 수 있는데, 교전 중인 적을 소진 시키고 교전 상태에서 풀리게끔 하는 행동입니다. 뿌리치기, 따돌리기랄까요. '소모'도 일상에서 쓰이는 단어 뜻처럼 생각해 헷갈릴 수 있어 영문 표현대로 커밋이라고 하는 것이 안 헷갈리고 좋아요. 그리고 흔히 많은 게임에서 카드 플레이(카드를 앞에 내는 것)를 '사용'이라고 번역해서 헷갈릴 수 있는데, 플레이는 카드를 앞에 내는 것을 말합니다. 그러니까 어떤 조우 카드에 때문에 '카드를 플레이 할 수 없다'고 해서 효과 사용(이미 전에 내려놓은 카드의), 소모를 못하는 건 아닙니다.

저는 게임 순서 정할때 글이 많거나 웨이트 높은 것을 항상 먼저 시작해요. 체력 쌩쌩할때 해야 합니다. ㅎㅎ 고로 테포마나 아딱을 먼저 하시고 윙스팬 , 카르카손 순으로 하심을 추천드려요.

조언 감사합니다!

난이도 순서라면 안개속의 카르카손 - 윙스팬 - 테라포밍마스 - 아컴호러 카드게임 일 것 같은데요? 룰마가 미리 공부를 열심히 해오고, 네 명 모두 의지가 충분하다면 어려운 게임도 돌릴 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시간과 체력이 많을 것 같은 날에 어려운 게임 약속을 잡고 돌려보기를 추천드려요

카르카손에서 처음 쓰인 줄만 알았는데 Alison Hansel이란 분이 도입한 명칭인 줄은 지금 알았네요. 그래도 독일에서 상표권 등록은 됐군요. 일상에서 대강 부르는 건 큰 문제가 되지 않아도, 영리 행위를 하면서 남의 것(명칭)을 그냥 쓰면 안 되죠. 당연히 미플이라는 명칭을 사용하는 계약을 했을 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보네요. my people이란 뜻이어서 사람의 형태를 하거나 사람(부하 등)을 의미하는 것, 그리고 개별 플레이어에게 귀속되는 것에 써야 적절한 단어라고 생각해왔는데요. 말(pawn), pieces, 토큰(납작한 합지로 된 것도 포함)이라는 단어를 쓸 수 있으니 저는 우려되는 건 없고 오히려 남용(자원 토큰도 미플이라고 부른다든지)이 줄어들 수 있을 것 같아 좋네요.

진짜로 머더미스테리 등록의 해외판같군요

B의 고유 액션타일을 놓아두는 자리입니다

번역하자면 '내사람'이 적절한 것 같습니다.

두더지게임즈

9-10월이라니이이!!!

선스트라이더

이런...최근 펀딩판 사서 딱 한 번 플레이하고 책장에서 잠자고 있었는데 충격적인(?) 소식이네요. 다들 괜찮으신가요? 꺼내보니 일단은 멀쩡해 보이긴 하는데, 왠지 시한부로 보여서 더 불안(?)합니다. 좀 만져보고 시간 보낸 다음 다시 한 번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B가 다르다고 하나 꼼꼼하지 못한 불량의 일종이라 생각합니다.

이건 하트 영웅만 들은거라 스타터 키트가 추가로 있어야 게임이 가능할 것 같아요.

흥미로운 소식 감사합니다. 미플 외에도 그냥 간과하고 있던 다른 구성품의 특징이나 이름도 등록이 많이 되어있을지 궁금해지네요;

올드시에나

살수있는게 불릿하트 뿐인데 그거만 구매하면 게임 가능한건지 궁금하네요;

궁금했던 게임인데 좋은정보 감사합니다!

아하!!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포만 가지고 있을 때는 별로 였는데, 이번에 하트 해 보니 정말 재미있더라구요~

첫째마누라

B는 원래 모양이 다릅니다. B전용 행동타일 2개 포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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