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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해본 맵이 몇개 있지만 제 기준으로 답변드립니다. 난이도는 5점 만점 기준입니다. 1. Rust Belt (기본맵) 최적 인원 - 4~5인 (개인적으로 AOS 6인은 전략적인 면에서 비추하는 편입니다. 6인은 협잡게임이 되어버리는..) 난이도 - ☆☆☆☆★ : 기본 맵입니다. 처음 입문할 땐 이 맵으로 입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맵입니다. 멤버들끼리 익숙해지면 슬슬 다른 하드한 맵으로 넘어가는 것이 좋습니다. 2. Southern US (미국 남부) 최적 인원 - 4~5인 (보통 검정 1~6 하양 1~6 도시가 있는 경우 최적 인원은 무조건 4~5인이라고 보시면 좋습니다.) 난이도 - ☆☆☆★★ : 2007년에 발매된 확장 맵입니다. 이 맵의 특징은 각 마을마다 Penny라는 특수한 상품을 놓고 시작합니다. 이 Penny는 4개의 항구(바다에 인접한 도시)에만 수송할 수 있으며 보너스 +1 수입을 줍니다. 따라서 초반에는 이 Penny를 얻기 위한 수송로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난이도 조절을 위해 4턴에 수입 감소가 2배인 점도 하나의 특징인 맵입니다. 중간 지점 도시인 Atlanta에 상품이 추가되는 특수 규칙 등으로 자원은 풍족한 맵입니다. 3. Western US (미국 서부) 최적 인원 - 4~5인 난이도 - ?? : 2003년 공식 확장 #2에 수록되었던 확장 맵입니다. 제 기준으로 이 맵은 비추천드립니다. 에이지 오브 스팀 초창기 시절에 만들어진 맵으로서 밸런스가 좋지 못합니다. 추가 규칙으로 미국 서부 개척 시대 당시 상황을 반영하려 한 노력이 보이는 맵입니다. 이 맵의 가장 큰 특징은 미국 동부 도시와 서부 도시를 자신의 선로로 제일 먼저 잇는 사람이 보너스 수입을 얻어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동부와 서부가 연결되기 전까지 모든 선로는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그냥 초창기에 이런 시도를 하려고 했구나라는 느낌으로 한두판 해보시길.. 4. Germany (독일) 최적 인원 - 4~5인 난이도 - ☆☆☆★★ : 위와 마찬가지로 2003년 공식 확장 #2에 수록되었던 확장 맵입니다. 이 맵의 특징은 맵 모서리 부분의 지형들의 건설 비용이 6원부터 12원까지 매우 비싸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특수 액션 엔지니어의 기능이 기존 4개 건설 -> 하나의 건설비용을 절반으로 하는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초록 도시들이 있는데 외국으로 전달하는 통로를 의미하는 것으로써 초기 세팅에 상품 하나씩 랜덤으로 올리고 게임 중에는 그 랜덤으로 올라간 상품의 색상을 수송할 수 있는 도시같은 역할이 됩니다. 그리고 길은 미완성으로 남겨놓을 수 없습니다. 정도가 특징입니다. 5. France (프랑스) 최적 인원 - 3~4인 난이도 - ☆☆☆☆★ : 2004년 공식 확장 #4에 수록되었던 확장 맵입니다. 이 맵의 특징은 파리가 검은 색을 제외한 모든 상품을 받을 수 있고, 자원도 풍족하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도시가 됩니다. 또 산악 지형에 선로를 건설하려면 특수 액션 엔지니어를 골라야 합니다. 맵이 좁아서 3~4인에 적합하긴 하지만 자원이 워낙 풍족한 편이라는 점 수익이 0 미만이 되어도 파산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난이도를 1개 주었습니다. 다만 맵이 워낙 좁고 산악 지형 제한도 있기 때문에 게임이 무난무난하게 흘러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까지 제가 해본 맵들입니다. 난이도가 왜 이렇냐!! 라고 물으신다면 초창기 발매된 공식 확장 맵들은 빡센 느낌과는 거리가 멀어서 그렇습니다.. 이런 기본 맵들을 즐기시다가 조금 더 빡센 맵들을 찾으시려면 AOS 매니아들이 상용화한 맵들(Ted Alspich나 스팀 브라더스 등등)을 즐겨보는 것이 좋습니다. 나머지 폴란드 헝가리 핀란드는 긱에서도 정보가 없는 맵들이라 나와봐야 알 것 같습니다..

2019-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