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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장패쪼//'스코어링카드를 절대남길 수 없다'라는 전제조건이 맞아떨어질려면 제가 위에 쓴 댓글의 룰북 부분부터 좀 충돌이 생긴다고 전 생각되긴해요. 우선 룰북엔 9가지의 라운드진행 과정 중 4.액션라운드 설명에서 승점계산카드를 절대로 남겨 둘 수 없습니다. 라고 표기되어 있습니다. 그리곤 6. 남겨 둔 카드 공개에선 토너먼트나 경기 등의 게임에서는 라운드를 끝내기전에 사용하지 않는 승점카드가 있는지 확인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또한, 승리규칙란엔 누군가 20점을 달성하면 즉시 게임에서 승리하게 되는데, 예외적으로 군사작전점수를 확인하는 단계에서 누군가 20점을 달성하게 될때는 손에 남겨둔 카드를 공개해서 승점카드를 남겨둔 사람은 몰수패를 당하게 되는 규칙 또한 기재되어 있습니다 스코어링 카드를 절대 핸드에서 남길 수 없다라고 했으면서, 그럴 경우엔 그냥 액션라운드 자체를 넘어갈 수 없게 즉시 패배조치를 해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차례가 진행되는것 자체가 이미 절대 남길 수 없다라는 룰을 깨뜨리게되요;; 5번째 차례인 군사작전점수 확인 단계에서의 예외상황 같은 경우도 그냥 4.액션라운드 끝에 5번째로 넘어가지말고 즉시 게임을 종료시켜야하는데 그렇지 않고, 6번째 차례인 대회룰인 상대방의 남은 핸드를 확인하는 과정 역시, 절대 스코어링카드를 남길수 없다라는 룰을 깨뜨리는 예시인거로 전 생각되요. 그래서 전 4번째 액션라운드 끝에 의도적으로 스코어링카드를 킵하면서 먼가 변수를 만들어보는 전략도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는데 토끼의분노님께서 긱에서 찾은 자료를 통해 저런 상황에선 미국의 승리이며, 스코어링 카드를 절대로 남겨선 안된다는 내용을 알려주셔서 룰북을 참 애매하게도 썼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냥 심플하게 4.액션라운드 설명할때, 스코어링카드를 핸드에 남기게 되면 그 즉시 패배한다. 이런걸 적어놓았다면 그 밑의 5번째, 6번째 차례의 예외사항같은걸 아예 적어놓을 필요조차 없을거란 생각이 들거든요.

2022-08-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