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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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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
| h버드 |
[h버드님의 레코드 현황] |
테마도 좋고 분위기도 잘 잡았고 피규어도 이쁘고 아트도 좋고 이래저래 몰입하게 할 요소는 충분한데 정작 게임적으로 몰입이 안 된다.
플레이어에게 주어진 선택지가 작고, 생각할 거리는 거의 없으며, 운명에 내 몸을 맡긴 채 찍어야 함. 장비랍시고 주는 카드형 아이템은 사용 빈도가 아주 낮음. 상황에 대한 제어권이 플레이어에게 타 게임 대비 상대적으로 없는 편인 게 가장 크리티컬한 듯. 주어진 몇 안 되는 길 중 가장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 길을 선택한 뒤에 할 수 있는 거라곤 주사위 잘 뜨길 기도하는 것 뿐.
나름 최선의 선택을 한 것 같은데 주사위로 망하면 정뚝떨이지만, 그게 크툴루 세계관인가 싶기도 하고...
가장 유사한 게임을 꼽자면 주루마블, 인생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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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
| 후후 |
[후후님의 레코드 현황] |
| 광기는 가운데땅에 비해 룰은 쉽다. 대신 가운데땅의 장비카드들이 광기의 물품카드들보다 기능이 다채로워서, 광기의 조사자들은 운신의 폭이 제한되있다는 느낌이 든다. 그래서 오히려 가운데땅보다 어렵다는 느낌이 들 수 있다. 조사자를 키워서 괴물들을 패고다니는 게임은 아니다. 크툴루 세계관은 역시 고통받아야 제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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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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