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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레거시: 시즌 2 ( Pandemic Legacy: Season 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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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1보다 더 좋았다.
하지만 아무리 시나리오가 흥미진진하고, 계속 변주를 준 게임을 한다고 해도 결국은 똑같은 팬데믹을 적게는 10여 번에서 많게는 20번 정도 하기 때문에 후반부로 갈 수록 지친다.
덤으로 후반으로 갈 수록 맵에 깔게 많아져서 번거롭기도 하고, 셋팅이 헷갈린다.
그리고, 파티원 네명이서 챙긴다고 해도 잔룰이 많아서 결국은 뭔가 하나씩 에러플을 하게 된다. (우리의 10월 ㅠㅠ)
그치만 결론은 재밌는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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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데믹 레거시: 시즌 1 ( Pandemic Legacy: Season 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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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정도로 신선한 충격을 받은 적은 처음이였다
수정) 돌이켜보면 거품이 낀건 분명하고 나도 신선한 충격에 너무 고평가 한것 같긴 함. 싫어하는 사람들의 의견이 이해가되고 충분히 그럴만 하다.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서는, 결국 (거의)똑같은 게임을 10몇판~20몇판 까지 해야 하는 거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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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원더스 ( 7 Wonde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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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7명까지 두루 커버가능함 + 다양한 테크로 적당한 고민을 안겨주는 드래프팅 시스템 + 적당히 테마성도 가미 + 스피디한 전개 + 적당한 인터액션 = 갓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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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스팬  ( Wingsp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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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종의 새의 수려한 아트웍부터 이쁘면서 제기능을 하는 다이스타워, 룰북까지 린넨처리가 된 꼼꼼함 까지 정성스레 만든 게임이란 느낌이 든다. 개봉하면서 감동하긴 처음.
게임도 소문대로 재밌어서 평생 소장각. 이긴 하나, 너무 기대를 많이 해서인지... 긱평점이 광속 상승할만한 갓겜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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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마인드 ( The Mind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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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게임
같이 많이 즐겼던 멤버와도, 새로운 멤버와도 다른 느낌으로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하는 방법은 완전 다르지만 나에게는 하나비 같은? 느낌의 협력 게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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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크립토 ( Decrypto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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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이 착하게 나왔으며, 한글화도 잘되어 컴포 만족도도 큰 게임
2:2도 재밌지만 개인적으로 3:3으로 할 때 진정한 디크립토의 매력이 터지지 않나 싶다.
(우리편 암호를 해독할 때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 팀원이랑 상의할 때 더 재밌기 때문)
같은 단어를 보고도 서로 떠올리는 느낌이 이렇게 다를 수 있다는 점이 참 재미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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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코하마 ( YOKOHAMA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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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뭔가 컴포가 많고 보드도 많고 복잡할 것 같았는데 막상 룰 설명을 보니 굉장히 깔끔하고 재밌게 할 수 있었음 - 점수 터질 요소가 많아서 끝까지 양상을 알 수 없고 쫄깃 한 맛이 있음
단, 2인플 위주로만 해봐서 3, 4인플로 할때는 훨씬 치열해지고 양상이 달라질 것이라 생각됨
장고 플레이어 있으면 자기 턴이 올 때 까지 다운타임이 길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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