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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포밍 마스  ( Terraforming Mar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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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엔 다들 아크노바로 넘어가는 듯 보이나 나는 테마적인 부분에서 테포마가 좀 더 끌린다. 확실히 마스터했을 경우 아크노바가 더 재밌을거 같긴 하나 진입장벽 부분에서는 테포마의 손을 들어주고 싶다. 몇 번 영업시킨결과 사실상 룰마가 빠져서 플레이를 잡아줄수 있다면 3분정도만 설명하고 바로 시작해도 될 정도로 초보 입문이 쉽다. 오히려 선택지가 적고 카드 운빨이 있는 것이 아크노바보다 전략성을 떨어지게 만든다고 할 수있으나 난 반대로 그렇기 때문에 초보자들과 같이 즐기기에는 아크노바보다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 너무 재밌게 하고 있고 빅박스까지 사서 소장하는 겜이다. 테마몰입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나에겐 이것만한 게임이 없다.초보자 입장에서도 처음 하자마자 실제로 기업을 운영하는 느낌을 느낄수 있다는게 굉장히 호 요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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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렌더: 포켓몬 ( Splendor: Pokem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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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플렌더는 재미는 있었지만 테마몰입도가 약했다. 상상력이 좋은 나에겐 살짝 느껴지긴 했지만 그래도 뭔가 무미건조하게 턱 하고 막히는 느낌이 있었는데 스플렌더 포켓몬은 스플렌더의 전략성, 재미는 유지하면서 테마까지 완전히 잡았다. 그냥 단순히 테마몰입이 좋은 정도가 아니라 포켓몬 테마인 게임들중 가장 재밌고 몰입도 좋은 게임은 이게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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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그리콜라 2017 ( Agricola (Revised Editi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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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흑사병이라는 테마설명만 잘 한다면 바로 테마에 몰입할수 있을 정도로 테마가 잘 짜여져 있다. 내가 겜을 볼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우선 전략적 재미와 테마 몰입도왕 입문 난이도다. 그런면에서 봤을때 아그리콜라는 3가지를 다 잡았기에 나한텐 갓겜이라고 할 수 있다. 입문이 어렵다고 할 수 있는데 처음부터 전부다 알려고 하면 어렵게 느껴질수 있으나. 입문하는 입장에선 사실 처음 적은 행동칸부터 이해하고 라운드에 순서대로 나오는 행동칸을 순서대로 배우는 식으로 하면 컴퓨터게임의 튜토리얼을 하는 것처럼 자연스레 게임을 익힐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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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기론 ( TAGIR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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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에 이 사람이 숫자야구류 게임을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 간보는용도로 쓸 수 있을정도로 쉽고 재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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